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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 치유의숲에서 시작하는 나의 첫 트레일러닝’ 교실 |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서귀포시는 Trans Jeju by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트레일러닝 입문자를 위한 트레일러닝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세션은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됐으며, 3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일러닝을 처음 접하는 초보 러너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기본기를 익히는 입문 교실인 동시에, 서귀포시 대표 국제트레일러닝대회인 2026 Trans Jeju by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목적도 함께 담고 있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병식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레이스 디렉터와 제주 출신 고민철 선수가 직접 참여해 특별 코칭을 진행했다.
안병식 디렉터는 한국 최초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 달성자이며, 고민철 선수는 2025년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155㎞ 우승자이자 UTMB 파이널 대회 100㎞ 한국 최고 기록보유자로, 현장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입문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 모두 만족했다.
교육은 1차 이론강의와 2차 현장실습으로 구성됐으며, 1차 이론강의에서는 트레일러닝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로드 러닝과 트레일러닝의 차이점 이해, 지형별 에너지 분배방법, 부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산에서 뛰는 러닝’이 아닌, 환경과 지형 변화에 따라 전략과 기술이 달라지는 트레일러닝의 특성을 기초부터 배우는 계기가 됐다.
2차 현장실습은 치유의숲 코스를 활용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치유의숲은 제주의 숲결이 닿은 숲길로 트레일러닝 기초를 익히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 대회 코스일부 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은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가멍오멍숲길을 가로지르는 약 5㎞ 코스를 코치진과 함께 달리며, 지형 변화에 따른 페이스 조절, 발디딤과 리듬, 오르막·내리막에서의 자세 전환 등 다양한 실전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편백나무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한 피톤치드 환경은 운동 경험을 넘어 숲 자체가 주는 치유적 요소도 더해, 참가자들에게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트레일러닝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첫걸음을 떼고, 전문 코칭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에너지 분배를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서귀포를 대표하는 국제대회인 Trans Jeju by UTMB의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고 건강한 야외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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