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책이 삶이 되는 수업을 위한 라키비움 연수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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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삶이 되는 수업을 위한 라키비움 연수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책이 삶이 되는 수업을 위한 라키비움 연수' 프로그램을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했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연수는 다양한 도서관 공간을 탐방하고 특화도서관을 둘러보며 ‘책이 삶이 되는 수업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기획·운영했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인천 지역의 교육적 기반을 활용한 문화체험활동을 탐색하고 적용 방안을 개발했다.

참여 교사들은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독특한 아카이빙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연화정 도서관 ▶한옥마을 속 한국적 아름다움을 지닌 한옥마을도서관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여행자 특화 동문헌책도서관 등을 탐방하며 특별한 책문화와 도서관 문화를 경험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교사가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고 독서교육 연수를 통해 인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문화자원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정성껏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교사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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