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10월 27일부터 접수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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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천연잔디 오버시딩으로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
▲ 한림체육관 펜싱팀 전지훈련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 이를 통해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잔디 관리를 통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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