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산에 울려 퍼지는 510인의 하모니, 제20회 평택예술제 성황리 개최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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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화합과 감동의 무대
▲ 함박산에 울려 퍼지는 510인의 하모니, 제20회 평택예술제 성황리 개최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6 제20회 평택예술제가 지난 17일(토)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합창을 중심으로 개막 공연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평택 관내 10여 개 합창단 510명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나라', '노을' 등 3곡을 선보이며 세대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평택예총 산하 7개 지부가 국악, 대중음악, 시 낭송,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청년·대학생·미군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예술인이 공연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나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꿈나무 미술대회와 백일장, 사물놀이·밸리댄스·서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시화·사진 전시와 야외 조각전은 공원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물들였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난 20년간 평택예술제를 이끌어 오신 지역 예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예술제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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