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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30일간의 서울일주 – 4기 모집 포스터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 체류 유학생 9만 명 시대에 대응해 작년부터 출범한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 '30일간의 서울일주'4기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30일간의 서울일주는 유능한 해외 인재들이 학업 후 서울의 산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적응·정착 지원사업이다.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서울시의 유학생 대상 대표 안착 지원 사업으로 자리잡은 ‘30일간의 서울일주’ 4기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전문대학, 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의 취업 준비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며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학생은 ‘30일간의 서울일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치게 되며, 7월 3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7월 8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유학생들은 7월 1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4기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7주간 진행되며, 50시간 내외의 강의와 6회의 단체 문화체험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26일 수료를 앞둔 3기의 경우, 총 367명이 지원해 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 세계 28개국 출신 유학생 75명이 선발되어 참여 중이다. 취업·직무 관련 정주 특화 강의(20회)와 기업탐방(2회),문화체험(6회) 등으로 구성된 촘촘한 커리큘럼으로 수료를 마친 1·2기 수료생들로부터 평균 92.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학생들은 아시아권(57명, 76%)은 물론 유럽(12명, 16%), 중동·남미(5명, 7%), 오세아니아(1명, 1%) 등 대륙별 분포도 다채롭다. 특히 참여 유학생의 94%가 TOPIK 4급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췄다.
4기 과정 역시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등 정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이 서울의 일상을 온몸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체류 관련 교육과정) 노동법·출입국관리법 등 체류 필수 지식과 한국 생활까지 교과목으로 포함해 유학생이 서울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취업역량 강화 교육) AI 활용 취업 준비,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비즈니스 한국어 등 유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필요한 과정을 담았다.
(문화체험) 서울 시민의 일상 속 공간을 함께 경험하며 서울에 대한 소속감과 정주 의지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3기에는 한강 피크닉, 남산골한옥마을, 한강 르네상스호 승선, 야구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30일간의 서울일주 4기를 수료한 유학생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정규 교육(출석)을 최대 4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신촌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유학생지원센터(서대문구 연세로2다길 19)’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서울 정주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서울글로벌유학생지원센터는 유학생 취업 지원, 창업 지원, 비자 및 체류 상담, 생활적응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원스톱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상담공간, 공유오피스, 강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해 유학생 간 교류와 취업 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영미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30일간의 서울일주 참여를 통해 유학생들이 서울을 단순히 거쳐가는 도시가 아닌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느끼길 바란다”라며, “유능한 글로벌 인재들이 학업을 마친 후에도 서울에 남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주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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