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 교사 대상 현장 답사 체험 연수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자연과 공간 속에서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현장 답사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중등 교사들에게 자연과 공간 혁신의 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공간 혁신을 통한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 등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해미읍성과 수덕사 등을 방문해 읍성이라는 공간의 특징과 수덕사 건물의 특징 등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전통 공간에 대해 깊이 탐색했다.

또한 최근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황기를 맞고 있는 ‘예산전통시장’을 찾아 예산시장의 변천 과정과 공간 혁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해결한 사례 등을 들으며 학교 공간 혁신의 방향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전통문화 공간에서 학교가 나아가야 할 교육적 의미를 찾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분석해 교사들의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