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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사진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관내 다자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출동 추진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교평리에 거주하는 다자녀 위기가구로, 노후 냉장고와 부족한 수납공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공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긴급출동 추진단’이 즉시 출동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진행에 앞서 강상면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 나눔 배분 사업을 통해 수납 가구와 가전제품을 연계 지원했으며, ‘긴급출동 추진단’은 △화장실·거실·주방 청소 △노후 물품 및 폐기물 정리 △새 가구 수납 정리 △냉장고 교체 및 정리정돈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안정적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다자녀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가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출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출동해 청소·정리·물품 지원 등 긴급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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