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반짝, 도서교환전' 운영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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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달 맞이 '반짝, 도서교환전'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8일부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종합자료실에서 '반짝, 도서교환전'을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이 읽은 도서와 다른 사람이 읽은 도서를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자신이 읽은 도서 1권(발행년 제한 없음, 유아‧아동도서 제외)을 다른 도서 1권과 1대1 교환할 수 있고, 한 사람에 2권까지만 가능하다.

올해는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시민의 서가' 전시 도서 등 도서관에서 과거 각종 행사에 활용한 도서 포함 양질의 이용자 기증 서적 등 200여 권을 기본도서로 구비해 이와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기본도서와 별도로 다대출도서를 기준으로 인기도서를 별도 제공한다. 인기도서는 일자별로 다르게 구성되며 일자별 10권의 도서 목록을 행사 전날 도서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밖에 ‘1인 1문장, 이어쓰기’라는 이름의 필사코너를 별도 운영해 참여자에게 독서 명언 포춘쿠키를 지급하는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교환전을 통해 그동안 각 가정에 묵혀 있던 책들이 빛을 보고, 좋은 책을 교환하는 지식 나눔 자리로써 책의 가치를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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