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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양산 진주향우회, 500만 원 고향사랑기부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진주시는 22일 ‘재양산 진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재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이 고향 진주의 발전을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재순 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진주에 머물러 있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이름으로 고향 진주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신 재양산 진주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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