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4: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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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복지욕구·복지자원 현황 분석...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초자료 활용
▲ 지역사회보장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경남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 수요-자원조사 및 복지정보 디지털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도의 중장기 복지 이정표가 될 ‘제6기(2027~2030)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민의 다각적인 복지 욕구와 생활 실태, 시군별 복지자원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복지여성국 부서장, 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이번 용역은 경남연구원이 수행을 맡았다. 경남연구원 이언상 박사는 최종 보고를 통해 ▲지역주민 욕구 조사 및 지표 분석 결과 ▲도내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 ▲지역 복지자원조사 및 복지정보의 복지통합 플랫폼 탑재 ▲향후 경남 복지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을 비롯해 정신·신체 건강, 교육, 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별 특성과 수요가 세밀하게 담겼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가족돌봄청년’의 실태와 도내 복지자원 현황도 함께 조사됐다.

또한 조사 결과와 지역 복지자원 정보는 향후 복지통합 플랫폼에 탑재돼 정책 수립과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사회보장 전문가들과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밀 데이터, 그리고 전문가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제6기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도민의 복지 수요와 자원 조사 결과는 우리 도 복지 정책의 기틀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를 연계해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경남형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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