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율천·서둔·구운·입북동) |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2일, 환경국 4개 부서(청소자원과,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하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대선 부위원장은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활동비 사용 내역이 부적정하게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주민 간 갈등과 반감을 일으킬 수 있어 주민지원 기금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간접영향권 내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지원협의체 활동비는 축소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화장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라오스에 시비 5천만원 예산을 들여공중화장실을 설치했는데 바닥 타일이 미끄러워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공중화장실 설치 가이드라인이나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수원시 이름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부실시공이나 하자가 없도록 사전점검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현장 방문 시 지적됐던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즉각 개선하고 대행업체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전점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대선 부위원장은 위생정책과 뷰티페스타 성과에 대해 질의하면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박람회인 만큼 가시화할 수 있는 실적과 성과를 정리하여 내년에는 좀 더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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