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부터 모든 유치원에서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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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초등 관리자 대상 이음교육 연수
▲ 국립공주대 이성희 교수가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들에게 유초 이음교육 연수를 하고있다.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관내 모든 유치원에서 ‘유초 이음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 유아를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실천하는 교육 지원 체계다. 유아의 기초역량을 키워 평생학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학년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음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3년 30개 원, 2024년 22개 원, 지난해 54개 원을 거쳐 올해는 모든 유치원이 참여하는 완성형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9일 울산과학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이음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성을 높이고, 현장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이음교육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높이는 전문가 특강과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된 이음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국립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가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유초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 문현초등학교 변형석 교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다양한 이음교육 운영 사례와 실천 경험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면 시행을 기점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교사들의 연수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음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사 연수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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