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활동 개최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회차당 5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 승격 70주년인 올해, 강릉시가 이만큼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오셨던 어르신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강릉시에서 지내시는 내일의 노년이 계속 활기차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직영사업단 참여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영화관에서 가족 영화 관람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휴식을 제공해드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이외 수행기관들도 문화활동을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