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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수료식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인제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2025년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은 사과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기초과정 16회 69시간, 심화과정 18회 83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5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최상기 인제군수의 대학장 인사말로 시작해 상장 및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올해는 농촌진흥청장상 1명, 도지사 표창 1명, 개근상 12명 등 총 14명의 교육생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농업기술과장의 운영결과 보고, 수료생 대표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과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을 아우르는 장기적‧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심화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인제군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은 2026년에도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선도농 양성을 목표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수료한 교육생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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