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함월루 주변 식품 취급업소 위생 지도·점검 실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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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중구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6일 함월루 주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 명소 인근 식품 취급업소의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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