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선정심사위원회 개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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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초등 돌봄터로, 공백없는 돌봄환경 조성
▲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선정심사위원회 개최(군청제1회의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청도군은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선정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공모 참여한 어린이집의 사업 수행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지역 보육정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사업은 청도군이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돌봄 지원 사업으로, 유휴 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에게 겨울ž여름방학 기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이를 통해 군은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일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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