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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청소년들의 꿈을 잇는 ‘2025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성료 (1) - 공영민 고흥군수 격려사.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꿈을 잇는 ‘2025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가 됐다.
‘고흥 청소년, 하나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YOUTH ON STAGE:우리가 주인공’으로 진행됐다.
2부 무대에는 댄스·난타·밴드 등 8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무대를 통해 그들의 열정과 재능을 담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네일아트·향수 만들기·터링 체험·키링 만들기·핸드크림 만들기·모루인형 만들기·업사이클링 만들기 등과 함께, 고흥산업과학고와 고흥고등학교에서 하바리움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솜사탕·팝콘·콜팝·떡볶이 부스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흥읍의 고등학생은 “고흥군에 있는 학교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자리가 앞으로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와 열정으로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무대로, 새로운 도전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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