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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학력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2026년 기초학력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국정과제 이행에 따라 대폭 확대된 기초학력 선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운영 유형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학습결손을 조기에 예방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9개교였던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올해 35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6배 늘어난 규모로, 도내 전체 학교의 50%에 해당한다.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전문교원·협력교사·협력강사 등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실 안팎에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는 전문교원·협력교사·협력강사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운영한 협력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나눴다.
먼저 전북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기초학력 선도학교 정책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운영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남원초등학교 김광식 교사가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활용한 협력수업 우수사례와 협력강사와의 수업 설계 방안을 소개했으며, 전주송원초등학교 이루리 교사는 기초학력 전문교원과 함께하는 ‘1교실 2교사제’의 실제 운영 사례와 효과를 공유했다.
군산기초학력지원센터 정혜원 교사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지원센터 협력교사의 ‘풀아웃(Pull-out)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풀아웃 수업은 학생이 필요한 시간에 교실 밖 별도 공간에서 개인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집중적인 학습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하반기 운영과 예산 집행·정산, 결과보고 절차 등을 안내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기초학력 선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국가와 학교가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놓치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이번 연수가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덜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협력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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