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학부모 디베이터 양성과정 운영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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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학부모 50명 대상으로 교육
▲ 수원특례시가 ‘학부모 디베이터 양성과정’을 열고 있다.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특례시가 13~14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디베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청소년,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디베이터(토론자)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양성 과정은 ▲디베이트(토론), 디베이터의 이해 ▲모의 유엔을 통한 토론 실습(발언문 작성, 발언, 피드백) ▲디베이트 형식 이해, 입론(立論) 실습 ▲수원시 교육 현안에 대한 디베이터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마을의 선생님이 돼 주셔야 한다”며 “통합적 사고와 판단력, 소통의 기술을 길러줄 수 있는 디베이트 수업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 디베이터가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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