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감·행정실장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 다진다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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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원서 학교 관리자 540여 명 대상 연수…학교 안 소통·협력 체계 내실화
▲ 6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반기 관리자 연수’에 참석한 교감과 행정실장들이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각종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5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반기 관리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단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고, 학교 관리자의 협력적 리더십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당초 상반기 연수를 받지 못한 관리자를 위한 추가 연수로 계획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고 이미 연수를 받은 관리자들도 스스로 참여를 신청하면서, 오전·오후 두 차례로 늘려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심리·정서, 경제적 어려움 등 학생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교 안의 소통·협력과 교육지원청, 지역 사회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연수에서는 ▲학교 안 학생 지원 체계 내실화와 관리자의 협력적 리더십 ▲학교 구성원 간 소통·협력 문화 조성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 연계·협력 방안 ▲학교 현장 중심의 통합 지원 사례와 지원 절차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교감과 행정실장이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함께 이해하고, 교육적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 안 협력 방안을 살펴본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비롯해, 관련 사업과 지역 사회 전문 기관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도 안내한다.

정재훈 미래교육국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새로운 업무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학교 안의 여러 학생 지원 활동을 학생 중심으로 연결하는 일”이라며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한 사람의 책임으로 남겨 두지 않고 학교와 교육청, 지역 사회가 함께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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