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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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공유‧모의 심사로 수업전문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
▲ 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교(원)장과 교(원)감, 수석교사 등 수업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구성되며, 경북교육청의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수업을 심사하고 우수한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실천을 지원하고 교실수업 개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운영되며, 단계별 수업 연구와 공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인증된다.

특히 수업전문가 심사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인 만큼, 심사위원들이 심사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통된 관점에서 수업을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연수는 지원단이 실제 심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역할과 수업전문가 심사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실제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심사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심사위원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수업 자료와 영상을 활용한 모의 심사를 진행했다. 지원단은 실제 심사 기준에 따라 수업을 직접 평가하고 분임별로 결과와 의견을 공유하며 심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평가 결과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의 관점을 비교·조정하며 공통된 심사 관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마지막에는 심사팀별 협의를 통해 향후 심사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2학기 수업전문가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심사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바탕으로 우수한 수업 실천 사례와 수업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교실수업 개선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전문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이 경북 수업 혁신을 이끄는 수업전문가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심사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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