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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캠프’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 56명이 참가했으며,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활동에 앞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자료 개발과 사전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주제 탐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독립운동의 다양한 전개 양상과 역사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국의 길’과 ‘독립의 길’ 두 개 주제로 운영된다.
‘구국의 길’은 안중근 의사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무장투쟁과 실천적 항일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독립의 길’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외교․정치 기반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두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특강 △신흥무관학교 체험 △전시관 관람 △모둠 토의 △임청각 현장 답사 등을 통해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황선익 국민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중국 남부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강의해 ‘독립의 길’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김지훈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교육문화부장이 경북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의를 주제로 강의해 ‘구국의 길’의 역사적 의미를 짚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독립운동사의 다층적 특성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는 동시에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프에서 형성된 탐구 결과는 오는 7월 국외 순례 활동과 8월 나눔한마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우선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캠프는 이미 시작된 교사 연수의 흐름을 학생 참여형 사제동행 탐구 활동으로 확장하는 첫 만남의 자리”라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질문을 나누며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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