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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구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 첫 운영… 주민 곁에서 현장 소통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9일 화명 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을 처음으로 개최해 주민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청장이 주민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과 구정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회의실이라는 경직된 공간이 아닌 주민 왕래가 많은 생활 현장에 대화 장소를 마련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첫 ‘이동 구청장실’에서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주민들이 구청장과 직접 마주 앉아 상담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거리를 지나던 주민들이 즉석에서 상담석을 찾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형식과 절차를 타파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지가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이날 접수한 건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도시미관·일자리 등 다양했다. 구는 현장 답변이나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담당 부서에서 추진 과정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화명권역을 시작으로 덕천·금곡·구포·만덕 등 권역별 순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구청을 찾지 않아도 현장에서 마주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일상으로 다가가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자 했다”며, “주민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우리 구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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