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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민생경제특위, 창원‧통영에서 현지 의정활동 실시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상남도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9월 15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창원)과 HSG성동조선(통영)을 방문하여, 도내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조선 경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방문하여 오재호 원장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책 현황을, 함께 자리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으로부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채무보증, 자금 융통 등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양 기관 임직원들과 경상남도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통영시에 소재한 HSG성동조선을 방문하여 주요 생산품인 선박 및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 해군 MRO 사업 추진 현황, 경영 정상화 노력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HSG성동조선 측은 ▲함정 MRO 인프라 확충,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이송 개선, ▲군사보안 구역 인접도로 점·사용 허가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정부 차원의 인프라 투자, 행정절차 간소화, 보조금 및 융자 지원 등을 건의했고,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김태규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경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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