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마무리 |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월 4일 농해양수산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의에서는 주요 사업들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조정을 통해 예산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사업비는 사업추진 가능성 등 면밀한 검토 후 재편성하는 것으로 조율하여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업경영체 경영컨설팅 사업은 기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5년도부터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도비 투입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예산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국가사업 전환에 따른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재배분될 전망이다.
▲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조율은 농해양수산 분야의 실효성 있는 발전을 위한 조정안이며, 삭감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보다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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