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정부는 11월 25일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개발협력의 날’은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2009.11.25.)인 11월 25일로, 올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한 대사, 주한 국제기구 소장,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등 국제개발협력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국무총리의 유공자 포상수여식,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 총리는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우리나라 국격 제고 등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후, 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바이오와 AI 등 우리의 역량이 강한 분야에서 협력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 Win-Win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움을 주는 나라를 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 국가로서 세계와 소통하며 나아가길 희망한다. 대한민국은 겸손하게, 따뜻하게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의 영상축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의 유공자 포상수여식과 격려사가 진행됐다.
윤 실장은 국제개발협력 발전에 기여한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포상수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진 개발협력 우수사례 토크콘서트는 올해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의 사업 담당자의 발표와 청년패널과의 토론, 참석자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어 우리 개발협력의 대표 성과를 현장 경험과 함께 전달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