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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초청일반부(예스구미팀) 단체기념사진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영주시 풍기광복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초청일반부에서는 ‘예스구미’팀 △경북 2부에서는 ‘칠곡호이’팀 △경북 3부에서는 ‘포항영일만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당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백산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영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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