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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경산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산시는 2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 건강과 지역발전이 함께 뛰는 마라톤 축제'라는 슬로건으로“2025 경산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는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육상연맹 주관으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구)미래대 삼거리, 대구한의대 삼거리, 경산중앙병원 네거리를 지나 경산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10km 코스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산시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력과 시민들의 사전 대회 안내를 통해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또한 당일 13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도로 교통 통제와 코스 안내 등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부산진구 감진규 선수가 32분 55초로 우승했고 2위는 창원시 김종진, 3위는 영천시 김기원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달성군 정순연 선수가 37분 14초로 우승했고 2위는 경산시 정혜진, 3위는 울산 중구 원주원 선수가 차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 대회가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마라톤 축제의 장이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마라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삶의 기초로서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도시의 건강 수치를 높이는 작은 혁신이다”며, 늦가을의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는 마라토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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