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BMH Romantic 시리즈 이윤경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개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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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4.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 포스터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비원뮤직홀에서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를 기획하여 이해하기 쉬운 관람과 몰입감 있는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수많은 오페라 작품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라 트라비아타’는 총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파리 사교계의 여인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1막은 사교계의 꽃‘비올레타’의 파티에서 ‘알프레도’가 사랑을 고백하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막은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이 시골에서 동거를 하지만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아들의 미래를 위해 ‘비올레타’에게 이별을 요구하고, 이를 수용한 ‘비올레타’가 그를 위해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어지는 3막에서는 자신이 싫어 떠난 거라 오해한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모욕하지만 이내 진실을 알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러나 이미 폐결핵이 악화된 ‘비올레타’가 그의 품에서 숨을 거두며 작품은 막을 내린다.

이태리의 작곡가 베르디가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토대로 음악을 만들어 명작 라 트라비아타를 창작해 내었다. 또한 신화나 역사가 아닌 그 시대의 파리 사회를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더욱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이렇듯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라 트라비아타를 계명대 교수이자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윤경이 해설을 맡아 공연을 선보인다.

해설이자 음악감독인 이윤경은 계명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이태리 로마 AIDM과 로마 ARENA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중앙콩쿠르 1위, 이태리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이태리 음악협회 특별상, 대한민국 음악대상,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악가상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불가리아, 이태리, 중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등 수 많은 작품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비올레타’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정현은 경북대 음악학과 성악전공과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전문 연주자 과정과 켄터키 주립대 연주학 박사를 전면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미국 센터대학과 버레아대학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내외 무대로 전문연주자 활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알프레도’역을 맡은 테너 이승민은 영남대 성악과 학사와 동대학원 그리고 이태리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오디션에서 우승했으며, 발세지아, 파우스트로치 등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했다.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전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제르몽’역을 맡은 바리톤 서정혁은 영남대 성악과 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그리고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태리 비테르보, 만토바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태리, 독일, 불가리아와 서울, 대구 등지에서 수십회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경북예고와 창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피아노를 맡은 서인애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전공 학사와 동대학원 반주전공 석사를 졸업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수십회의 오페라 반주를 맡았으며, 대구 국제성악콩쿠르 반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울산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주회에 반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컨 피아노를 맡은 이지영은 역시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전공 학사와 동대학원 반주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달서구립합창단 반주자,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반주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총 3개의 막에서 각 막에 해당하는 주요한 아리아와 스토리에 꼭 필요한 곡들을 선정해 해설을 더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1막에서는 ‘축배의 노래’, ‘어느 날 운명처럼’등을 선보이며, 2막에서는 ‘그녀를 떠나서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전해주세요’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3막에서는 ‘지난날이여 안녕’, ‘파리를 떠나서’, ‘재회’등을 구성해 콘서트 오페라임에도 탄탄한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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