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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늦은 밤 문을 연 주유소가 적어 주유에 불편을 겪던 읍·면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애월읍과 구좌읍 2곳의 주유소가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0일간 애월읍 금성주유소와 구좌읍 한동주유소를 ‘심야주유소’로 시범 운영한다.
두 주유소는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3시간 늘려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 비해 야간 운영 주유소가 적은 읍·면지역의 야간 연료공급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제주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읍·면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애월읍 1곳과 조천읍 2곳, 구좌읍 1곳 등 모두 4곳이 신청했다.
운영인력 확보 여부와 인근 야간 운영 주유소 현황, 지역별 연료공급 여건,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애월과 구좌 각 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유소에는 오후 8시 이후 연장 운영에 필요한 근무자 인건비와 심야 운영을 알리기 위한 홍보비를 지원한다.
심야 시간대 주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9월 중 미선정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도 진행한다.
신청 주유소의 운영 여건과 안전관리 계획 등을 심사해 추가 사업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주유소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심야 주유소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 야간 주유 수요와 이용실태를 살핀 뒤 향후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은 “읍·면지역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주유소가 적어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시범운영으로 실제 수요와 이용실태를 확인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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