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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클러스터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도는 19일,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복원 충북도경제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산업계, 학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26. 1월 예정)에 따라 충북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을 위하여 충청북도가 충북테크노파크에 의뢰하여 시행됐다.
본 용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AI반도체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퍼 사이클 도래에 따라 국내 K-반도체 정책 수립과 이에 대응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산업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반도체 정책에 소외됨에 따라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논리 개발과 방안 마련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현 국내외 반도체 산업 현황, 육성정책 ▲ 충북 반도체 산업 경쟁력 및 밸류체인 분석 ▲ 충북 반도체산업 종합진단 및 육성 방향 제시 ▲ 비전 및 추진 전략으로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 로드맵과 실행 과제 등이 제시됐다.
이복원 충북도경제부지사는 “충북은 반도체 종사자수 전국 2위, 업체수 전국 3위권의 반도체 산업 중심지이며 특히, HBM을 생산하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할 지역”이라 밝히며 “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여 지역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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