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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WOW 전시관 홈페이지 화면 캡쳐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ICTWOW)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 전시회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에 개관했다.
올해 3월 공모전을 실시하고 명칭을 기존 ICW(CT Cyber World)에서 ICTWOW(World Online ICT shoW)으로 변경했다.
또 실감형 가상현실(VR) 모드, 채팅 및 영상회의 해결책 도입, 방문자 통계기능 강화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구동에 최적화된 기능과 환경 구축을 통해 사업 활용도를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시 포털을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에게 알리고 카드뉴스 및 소식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인에 대한 홍보도 확대한다.
특히 올해에는 확장가상세계인 제페토에 ICTWOW 홍보관도 구축·운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전시관 개편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전시 참가기업을 지속 확대시켜 작년대비 약 73% 증가한 총 577개사의 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ICTWOW 전시관은 VR을 적용한 기업 전시부스, 강연과 회의를 위한 학술회의 컨퍼런스 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행사소개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ICTWOW 전시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잠재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영업활동이 성공으로 이어져 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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