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유원대학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2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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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폭발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 가정… 현장 대응 역량 강화
▲ 상황판단회의 중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영동소방서는 지난 22일 영동군 영동읍 유원대학교에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영동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원대학교 연구실에서 금수성 물질인 나트륨 등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복합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급구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동소방서를 비롯해 영동군청, 영동경찰서, 영동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 KT, 육군 제220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과 유원대학교 관계자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20여 명과 장비 38대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구조 ▲긴급구조지휘대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별 인력·장비 지원 및 현장 통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재난 상황 공유와 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이도형 영동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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