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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8일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소장 안경옥)와 디지털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가 다양화·지능화되는 사회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 도내 학생 대상 인식 개선 교육활동 추진
◦ 수사지원, 삭제지원, 심리지원, 법률지원, 경제적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계 및 공동 대응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공간은 학생들의 생활공간이자 학습공간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의 회복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이 연계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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