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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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안내 포스터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소방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해외로 나가는 국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도움받을 것을 당부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해외여행자·유학생·원양선원 등 재외국민이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한 경우 전화·전자메일·홈페이지·SNS로 요청하면 응급처치법, 약품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을 상담해 주는 119서비스이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면서 재외국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태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 센터장은 "의료여건이 열악하거나 현지 의료서비스 이용방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해외에서 갑자기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하면 매우 불안하고 위험할 수 있으므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입력해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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