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총 14명 후보 등록···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5 0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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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기간 15일 0시부터 3월 8일 자정까지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0시부터 3월 8일 자정까지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유세차와 확성기 등을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고 거리 현수막 설치,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의 기호 번호는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으로 하고 의석이 없는 후보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하며 무소속 후보는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이백윤 노동당 후보,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 등 총 1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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