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8일 지리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2마리가 야생에서 새끼 곰을 최소 3마리 출산했다고 밝혔다.
남성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활동과 공존을 위해 동물들의 생태지역에 출입을 자제하는 '생태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지리산과 수도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야생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수는 올해 태어난 3마리를 더해 최소 69마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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