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 선정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9 1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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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가 2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2명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배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용인서부경찰서]
[무한뉴스]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29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A과장대리(33), 우리은행 B계장(26)에게 표창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16일 A과장대리는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 상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 하려던 피해자를 제지 및 112신고 하였고, 지난 29일 B계장은 검찰을 사칭하여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을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속여 대출받은 현금을 인출 하려던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112신고 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하였다.
강도희 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주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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