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산불이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 580여 명과 육군 22사단 장병 18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아직까지 신고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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