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지만 20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이었던 1일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일 보도했다.
지난달 15일,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집권 후 처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가능성이 제기됐다.
준공식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비료공장을 둘러보며 준공식 테이프를 직접 끊었다.
이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사망설' 등 각종 관측을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잠행 후 첫 행보로 비료공장을 선택한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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