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해군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4400톤급)이 11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과 중동 오만만 일대에서 선박보호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출항했다.

청해부대 32진은 대조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 헬기 링스(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현지에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과 교대,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선박호송, 안전항해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을 비롯해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고 자체 행사로 환송식을 대신했다.

무한뉴스(mooh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