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집에서 배우는‘랜선 청년학교’연다

이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08:10:32
  • -
  • +
  • 인쇄
스피치 교육, 비즈니스 스킬 업 등 4개 강좌, 27일까지 각 강좌 20명 선착순 모집
성동구, 집에서 배우는‘랜선 청년학교’연다
[무한뉴스] 서울 성동구가?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랜선 청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랜선 청년학교’는 공공기관에서 그동안 개설했던 창업, 직업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사회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 금융교육 등 취준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직장, 학업 등 시간 제약으로 교육 혜택을?받기 어려운?청년들을?위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교육의 어려움을 보완했다.

? 총 4개 강좌로 취준생과?사회초년생을?위한?스피치 교육?직장인 비즈니스 스킬업? 사회초년생이 꼭?알아야 할?금융지식?예술품에 대한?안목을?기르고?재테크?팁까지?챙기는 아트테크?교육으로?진행한다.

? 강사진은 창업에 성공한 대표, 자산관리사, 공인회계사, 취업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직장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실전형 강사로 구성했다.

교육대상은 성동구에 거주 또는 활동기반을 둔 19세~39세 청년으로 6월부터 7월까지 강좌별 4회기로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성동구 누리집 행사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생활에서 중요시 되고 있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스피치 향상 교육, 재무제표 보는 법과 엑셀을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비법을 알려주는 비즈니스 스킬 업 교육은 특히 취업을 준비는 청년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구청장은?“고용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청년문제를 자치구와 청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며 “지역 내 청년들이?당당하고?행복한?자립을?이룰 수 있도록?돕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