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꼭 뿌리세요.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2 0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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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해충 기피제 분사기 추가 3대 설치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꼭 뿌리세요.
[무한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됐던 야외활동이 늘면서 야생진드기 매개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로 3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충퇴치 기피제 분사기는 상계공원 입구에 1대와 향수호수길에 2대를 설치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인천 및 전북일대 SFTS 발생지역 야생진드기 1만 6,184마리를 시기별로 채집 해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3~6월에 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0.8%로 7~8월 감염률은 평균 0.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법정제3급감염병으로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혈소판이 급격히 감소되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야외농작업이나 입산 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적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욕과 함께 입었던 활동복을 일체 세탁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예방수칙을 기피제 분사기함에 부착했다.

또한 보건소는 2017~2019년에 해충 퇴치용 기피제 분사기를 군서면 장령산, 돌람산, 삼성산, 둔주봉 등 옥천지역 주요 등산로 입구 8개소에 기 설치했다.

조규철 보건행정과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야생동물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야외 활동 시 해충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피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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