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적극행정 눈길”

이지예 / 기사승인 : 2020-06-19 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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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원규모 총 1430억원 …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
관악구청
[무한뉴스] 관악구가 지난 17일 기준, 전체 25만 7,105가구 중 24만 8,242가구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함에 따라 96.6%를 지급 완료했다.

현재까지 지급 현황은 카드사 75% 선불카드 12.2% 현금지급 8.7% 서울사랑상품권 0.71% 순이다.

구는 4월 29일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자 곧바로 TF팀을 구성, 콜센터 및 이의신청 추진반에 20명의 전담직원을 배치해 정책 시행 초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선불카드 지급 및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내 전담 창구를 마련했으며 조속한 지급으로 구민 편의를 도모했다.

관악구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규모는 25만 7,105가구로 총 1,430억원이 지원된다.

2020년 관악구 예산이 약 7,600억원임을 감안하면 전체 예산의 약 20% 가량 현금이 추가로 시중에 풀리게 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간 안에 사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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