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용인시 이현초등학교가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30일과 7월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이틀 동안 학교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인식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교실에 들어가기 전 미션 수행을 실시했다.
교실에서 항상 마스크 쓰기, 손 잘 씻기, 기침과 재채기는 매너 있게 가리고 하기, 교실 환기 자주 하기의 4단계 미션 수행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였다.
전교어린이회 김도윤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자치회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속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한 캠페인으로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초등학교 서권호 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의식이 공유되고 '함께'가 실천되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준 전교어린이회 김도윤 회장을 비롯해 함께 참여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급식과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은 물론이고,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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