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A형간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0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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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A형간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무한뉴스]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오염된 물에 의해 전달되는 수인성 감염병인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A형간염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예방접종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A형간염은 보통 오염된 식수, 음식물 등을 통해 옮기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15~50일이며 감염되면 발열, 식욕 감퇴, 구역·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 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는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한 만큼 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간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군 보건소는 강조한다.

만성 간염환자, 간경변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만큼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A형간염 환자 발생이 크게 줄었지만,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하고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을 통해 만성 간질환자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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