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른‘담화문 발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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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활동 전개, 군민과 합심해 위기 극복
박세복 영동군수,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른‘담화문 발표’
[무한뉴스]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난 13일 지역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군민 담화문을 긴급 발표했다.

영동군에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 60대 여성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며 검사가 진행된 가족과 주민 등의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다.

박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확진자 발생경위와 조치사항을 브리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과 부단히 노력했지만, 확진자가 생겨 군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운을 띠웠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에 나선 방역당국이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중에 있으며 확진자를 7월13일 12:00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확진자가 방문한 군내 4개 영업장에 대해 방역소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CCTV, 카드사용내역 등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이다.

다만, 군은 양산면 소재 음식점을 방문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신원 파악중에 있으며 향후 신원이 파악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검사를 의뢰하고 신속히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을 14명으로 확대했으며 방문 채취반 2개팀을 별도로 운영해 7월 13일 230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해 강화된 방역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단계에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자제된다.

군은 지금까지 11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용품을 지역주민에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가용 가능한 예비비를 상황 발생시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신속한 검체 채취와 의료진의 피로 누적 해소를 위해 영동군보건소 내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방역차량 18대, 휴대용 소독기 80대 등 군이 가진 모든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여러 방역대책을 말하면서 “영동군에 확진자가 나왔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해 줄 것과 다중이 모이는 시설 출입 자제,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 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정보와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군 홈페이지와 재난문자 공지와 안내를 따르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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