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풍기 700대로 취약계층 무더위 걱정 끝

이지예 / 기사승인 : 2020-07-16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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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열악한 취약계층의 폭염대비에 큰 도움
강동구, 선풍기 700대로 취약계층 무더위 걱정 끝!
[무한뉴스] 강동구가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선선풍기 700대를 기부 받아 저소득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선선풍기 700대를 강동구에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은 ‘하이캠페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여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물품 및 의료 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폐지수집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물품 전달을 위해 가정 방문시 심각한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 속 안전사고를 대비한 돌봄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품은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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