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 실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08:51:46
  • -
  • +
  • 인쇄
증평군보건소,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 실시
[무한뉴스]증평군 보건소는 가정 내 부모들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다.

관내 보육기관 20개원 8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 내 흡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부모님이 동의한 원아 150명을 검사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7월 중으로 원아들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된다.

이번 검사는 어린자녀를 키우는 30~40대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해당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서영 증평군 보건소장은 “담배의 가장 큰 해악이라 할 만한 간접흡연의 위험을 보다 명확한 수치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