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서울 성동구는 사근 도시재생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사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는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활성화사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와 특정주제의 발굴 및 실행사업인 ‘기획공모’로 나뉜다.

일반공모는 3인 이상의 지역 거주민 또는 생활권자,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획공모는 거주지 및 소재지 제한 없이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3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공모기간 내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접수는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스스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함으로써 사근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공모사업은 사근동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지역 의제의 발굴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